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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받아줘라~~~~~


BY sjmin2001 2001-12-03

또 글을 올리게 되어 넘넘 기쁨니다.
울 조카네에서 생긴일 인데 넘넘 웃겨서 글을 남김니다.


우리 동생네는 6살짜리 딸아이와 4살짜리 아들을 둔 평범한 가정입니다. 하루는 이네 가족들이 나들이를 하러 가게 되었는데 한 초등학교 옆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그옆에서 차들이 막혀 서있던 중 큰 딸이 하는 말이 "엄마 저게 몬줄 알아??"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보며 두아이가 묻더랍니다. 울 동생은 6살 짜리 딸아이가 묻자 '우리아이가 이순신 동상도 아는갑다' 하도 기특해 대답했답니다.

"여보 우리아이가 저것도 아나봐요"
"그래 가르친 보람이 있군"

"저게 뭔데 아가 ?"
"엄마 저것도 몰라"

손을 위로 높이 치켜뜨고 활 시위 당기는 모습으로 그리고 커다란 목소리로

"메~가~패~쓰~~~~~~~~~~~~~~~"
옆에 있던 4살짜리 아들놈하는말

"유쾌 상쾌 통쾌"
기타등등 기타등등~~~~~~

마지막으로 ....."다! 받아 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