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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이 어떨까 싶은데...


BY 천사 2005-02-05

연극배우 윤석화를 아시는지요? 아이를 입양해서 아주 행복해하며 잘 살고 있잖아요. 님처럼 고령 초산은 아이가 잘못될 확률도 높고 본인에게도 안 좋다네요. 대신 버려지다시피 하는 불쌍한 아가들이 많다잖아요. 부군과 잘 상의해서 준비를 많이 한 후 관련기관을 다니며 조언을 구하고, 그리 입양해서 사는 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봐서 결정하세요. 보람찰 것 같지 않은가요? 물론 내 배 아파서 낳은 아이만이야 하겟습니까만, 내 배 아파 낳은 아이보다 더욱 잘 길러야지 생각하고 잘 길러서 사회에 내 보낸다면, 님같은 경우엔 보람에 재미에 그득할 것 같아요. 님의 인생에 활기도 찾아와 줄것 같구요. 요즘 뉴스등에 보면 아이를 훔치고,그러면서 사람을 해치는 걸 보면.... 이리 적법한 절차를 거치면 누이좋고 매부도 좋아질 수 있을텐데... 끝까지 책임지기 뭐하면 입양되기 전까지 돌봐주는 위탁모도 좋을 것 같구요. 그러다가 정들면 입양해서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네요. 님도 사회도 한층 밝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그럼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