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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인 우리아이


BY hjyh2 2005-04-28

아이 둘을 두고 있는 엄마니다 큰애가 올해 초등하교에 들어갔습니다. 평소 조금 산만하다 뭐 이 정도로 무슨 문제가 있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학습참여도 떨어지고 수업중에 하는 그림그리기나 독서감상문 등은 자율에 맡기는 것들이라서인지 거의 해오질 않고 빈 여백 뿐입니다 그럼 친구들 할때 뭐 했니? 물어보면 했다고 하더라구요 뭘 했는지 알림장을 안써온 날도 있구요 뭐든 대충대충 알아서 하는 일이 없구요 아주 잘하리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실망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교실 벽그림에 우리아이 그림이 없는걸 보고 얼마나 울고 싶던지.. (노력하는 친구만 붙여준거랍니다) 요즘 제 모습은 엄마가 아니라 악한 계모의 모습인것이 더욱 씁쓸하고 앞으로 엄마로서의 위치가 자신이 없어지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