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72

남편...어떻게 해야할지...


BY quea1004 2005-06-08

2년넘게 함께 있었고 올 가을에 결혼예정입니다.. 참 다정다감한 사람인데... 제가 너무 못되게 굴어서 그사람 마음이 변한거 같습니다.. 사소한 일 가지고 삐친게 계기가 됐는데... 그 사람 마음이 돌어선거 같아요..이젠 못참겠다는듯... 정말 끝나는줄 알고 제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그사람은 그냥 제 버릇 고칠려 그랬다는 식으로 말씀을 드렸나봐요.. 부모님이 저 엄청 혼내시면서 잘하라고 했죠.. 저도 잘못을 빌고 잘 하려고 하는데요.. 그사람 마음이 쉽게 돌아서지 않습니다.. 정말 희망이 없는것 처럼 느껴져요.. 술 담배 안하는 사람인지라...한번 화나면 오래 간다고 하던데... 이런 모습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화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가끔씩 눈치만 보여요,,,질색하는 모습들.... 꼴보기 싫어하는 모습들....그런게 너무나 무섭고....정말 모르겠어요... 게다가 다른여자랑 연락하고... 이런것들...예전에 제가 다 싫어했던 모습들인데... 이제는 대놓고 합니다... 지칠려합니다...밥 차려준대도 안먹고...다른여자한테는 밥 못먹고 산다 그러고... 어떻게 해야할지... 부모님은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라는데.. 속상할뿐아니라 자존심도 무너지고...집에 있기도 싫으네요.. 물론 예전에 저도 잘못 많이 했어요...알아요...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우울증에 거식증 불면증까지 겹쳐서 제가 못살거 같아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