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20,가명)씨는 "어릴 때부터 과자와 불량식품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먹다 싶이 했는데, 먹고 난 후에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빨이 썩게 되어 치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치료 받는 것이 너무 아파서 치료받는 도중에 치과에 가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충치가 더 심해지고 고통을 참지 못하고 치과에 다시 찾았지만, 결국은 양쪽 어금니 각 하나씩 뽑게 되었는데, 웃을 때 입술 사이로 빠진 부분이 보이면서 신경이 계속 쓰인다"라며 다시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고 한다.
충치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적합한데, 사고로 인해 손실되거나, 노화로 인해 빠졌을 때도 가능하다. 임플란트란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 치근을 심고 그 위에 치아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보철물을 장착하는 시술법으로 치아를 기능적, 심미적으로 건강한 구강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강남굿모닝치과 박상규원장은 "요즘은 물방울 레이저와 3차원 CT촬영을 통해서 간단하면서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해져서 예전처럼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때의 고통으로 두려워하고 무서워했던 것과는 달라져 환자분들이 마음 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물방울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은 통증과 출혈을 줄여 기존의 임플란트 고통으로부터 치료받기를 꺼렸던 사람에게 부담감을 덜어주며 기존의 일반 엑스레이로 사진을 찍게 되면 정확한 치조골 상태를 파악하기가 힘들어 간혹 임플란트 치료의 어려움을 겪거나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제는 물방울레이저와 3차원 CT촬영으로 조금은 접근이 쉬워졌다.
박원장은 "위의 이씨도 물방울레이저와 3차원CT 촬영을 통해 빠진 치아를 임플란트로 해결 했으며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나서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체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서는 양치나 가글을 꼭 해주는 것이 좋다"며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 주었다.
요즘은 치아성형이니, 치아미백이니, 치아를 예쁘고 가지런하게 만들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많이들 하는데, 이러한 것들도 우선적으로 치아가 있어야 가능한 시술이다. 치아가 빠져버리고 없는 자리에는 음식물로 인해 충치가 생기기 쉽고, 자신도 모르게 숨기고 싶은 마음에 말을 할 때나 웃을 때 입을 가리게 되거나,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임플란트는 시간을 내기가 힘든 바쁜 직장인들이나, 시술의 두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분들에게 나날이 발전되고 있는 기술인 3차원 CT 촬영과 물방울 레이저로 쉽고 간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