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서 빛이 있다는 남편....
시동생이 정신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 시댁식구와 남편.....
시동생 때문에 생명에위협을 당해 분가를한것이 미안하다는 말은 못할망정 원망하는 남편.....
결혼11년째 평일과 주말을 시골 시어머니와 지내는 남편.....
집에는평일에 한 두번 오면서 아빠대접, 남편대접 받기를 원하는 남편.....
월급 140만원주며 남들은 그돈으로 집도사고 그러는데 넌 뭐하냐며 말하는 남편....
11살9살 2개월된 딸아이 와 종가집인 집에서 행사며 시어머니 생신상까지(동네어르신 식사대접)
혼자하며 아껴쓰며 살아왔는데 당연하다는 남편......
아이들과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다고하면 먹고싶은것 다 어떻게먹고 사냐는 남편.....
한번씩 집에오는 날이면 들어오자마자 냉장고 부터확인하는 남편......
장을봐서 넣어두는 날에는 처 재어놓고 먹는다는 남편......
자식들 입에들어가는건 아까워하면서 지 입에먹는것과 술먹고 담배피는 것은 안아까운 남편.....
아이들 옷세탁을 보름에한번 하지 자주 세탁한다고 아낄줄 모른다는 남편.....
홀시어머니가 부부 잠자리까지 관여해도 모르는척 하는 남편.....
부부사이이야기를 시어머니에게 전하고 시어머니는 나에게 전하며 따지는 시어머니와 남편.....
가게시작해서 임신을하게되어 문을닫게 되자 술먹고 욕을하며 니가 망해먹었다고 사람 피말리게
하는 남자.....
집안에 행사가있으면 시골(며느리가하나뿐인 관계로) 시댁에 봉사하고 얘들데리고 짐가방챙겨
시어머니와 남편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외롭고 기분이 꿀꿀한지 모르는
남편.....
시어머니와 남편이 부부인것같은 남편......
이혼얘기가 나와서 사유를 물으면 시어머니에게 전화안한다는 것과 시골에 자주 안들어온다는
어처구니가 없는 남편.....
내가 시어머니에게복종하며 어머니 위주로 살길바라는 남편.....
이혼을하면 니가 혼자아이들 데리고 살아갈수 있냐며 말하는 남편.....
아이들 마음에 상처주지않고 결손 가정에서 자라지 않기위해서 참고있는 줄도모르고 지가 좋아서
못하는줄 착각하는 남편....
남편이랑 결혼했지 시어머니랑 결혼했남?
남편은 42살 난38살 , 남편은 70대노인의 사고방식인 남편.....
술을 먹어야만 자기주장을 앞세우고 평소에는 말을하지않는 남편.....
가정이먼저인걸 모르고 시어머니가 우선이라 생각하는 남편......
대화가 되지않는 남편.....
이젠 그렇게 살고 싶진 않네요...
시어머니가 싫고 신랑도 싫네요.... 고통스럽고 어떤게 현명한 방법인지........
경제적인 이유로 시어머니는 절 시골로 들어와서 어머니 위주로 살기를 욕심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