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5살이면 이미 꾀가 있고 엄마를 다 알고 있다고 봅니다.
더구나 여아의 경우는 훨씬 빠르지요.
그래서 님의 아이는 엄마의 약점을 아는 것입니다.
엄마가 다른사람들 앞에서 어쩌지 못하고 난처해하며
자신의 요구를 잘 들어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지요.
사람들 앞에서 진땀흘리며 순간을 넘기기위해 아이의 떼쓰고 우는 것을
들어주면 안됩니다.
좀 부끄럽더라도 강하게 마음먹고 더 큰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엄마는 억지스런 울음이나 떼를 들어주지 않는 다는
일관성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
상대가 아주 어려운 어른인데 꼭 그 앞에서만 떼쓰고 징징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들께 양해를 구했지요.
잠시 아이를 혼내주겠다고요.
주저없이 아이를 호되게 야단치며 혼냈습니다.
물론 엉덩이도 가차없이 때려주고 절대 생떼를 들어주지 않았지요.
처음 몇번은 힘들지만,
엄마는 어떠한 상황에도 이유없이 떼쓰고 징징거림을 용납하지 않는 다는 것
터득하게 되면 자연히 고쳐집니다.
제가 겪은 경험을 적어봤는데....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가정 꾸미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