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탈모, 신장 기능 저하가 원인이다?
모발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을 가리켜 갱년기 탈모라고 부른다.
갱년기 탈모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탈모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갱년기에는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과 신장기능의 저하로 인해
인체의 열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족 냉증을 비롯한 체력과 정력약화현상이 오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열을 조절한다고 보는데 실제로 신장이 약해지면
신체 전반적으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차고 머리가 뜨겁다.
갱년기 여성탈모는 폐경이후 여성호르몬 감소가 나타나고
열성 탈모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두피에 열이 잘생기고,
열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정수리 머리카락이 가장 먼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게 되면서
정수리에서 탈모가 시작돼 머리 전반적으로 서서히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또한 갱년기 여성탈모는 지루성 두피를 동반할 수 있다.
세월 앞엔 장사 없어도 탈모치료엔 방법이 있다!
갱년기 여성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신장이 약해지면 머리에 열이 잘 오르기 때문에 신장을 보하는 탕약을 병행해서 치료하면
효과가 좋으며 두피에 좋은 한약추출액과 피부의 염증에 효과가 있는 금을 배합하여
두피에 도포해 열을 진정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두피 십선혈 자극도 두피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두피 마사지를 할 때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려면 두피를 문지르는 것보다 십선혈을 이용하여 두드리는 것이 좋다.
십선혈은 열 손가락의 손 끝 지문 부위를 말하는 것으로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머리의 어혈이 잘 풀리고 어깨, 목, 손의 혈액순환도 좋아지며 인체의 수승화강에도 도움을 준다.

오래된 말기 탈모가 아니라면 두피열감은 내리고 두피상태를 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것 만으로도 탈모증세가 호전될 수 있으므로 신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면서
두피에 한약 추출물을 함께 바르는 치료를 병행하면
두피건강은 물론 갱년기성 여성탈모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갱년기 여성탈모,
나이 탓으로 받아들이고 방치하기에는
당신은 아직 너무 젊지 않은가!
출처 : 네이버 탈모클리닉 카페 (http://cafe.naver.com/talmo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