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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줄이는 13가지 방법


BY wisdom77 2010-03-17


 


메모를 습관화하자
꼭 기억할 것들은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집안 곳곳에 해당되는 사항을 적어놓는다. 부엌에는 주방일과 관련된 일, 즉 구입할 양념, 가스불 확인, 소금에 재어놓은 생선, 냉동실의 고기 등, 욕실에는 수돗물 잠그기 등, 지갑에는 그날 쇼핑할목록 등을 붙여놓는다. 달력에 그날그날의 할 일을 적어놓고, 집안의 대소사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머리속에 여러번 되풀이해 기억한다.
머리 속에 그리기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머리 속에서 그 일을 여러번 되풀이하면 그 다음번에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조작법을 배웠다면, 평소에 그 일의 순서와 방법 등을 머리 속에 그대로 그려보는 연습을 한다.

오감을 동원한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청각이나 시각 등 한가지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시각과 후각 등 여러가지 감각을 동원해 한꺼번에 기억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었다치자. 그 요리의 이름, 색깔, 냄새, 맛, 요리 먹을 때의 에피소드등을 한꺼번에 기억하면 다음번에 그 요리를 떠올릴 때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연상해서 기억하기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만의 연상방법을 사용해보자. 예를 들어 ‘김영만’이라는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하면, 그 이름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과 비슷하다, 어느 지역명과 비슷하다, 얼굴이 동창 누구를 닮았다 등등 그 사람과 관련된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내면 다음에 기억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노래로 만들기
죽 나열된 단어들을 외울 때 효과적이다. 학창 시절 우리가 조선시대 역대 왕 이름을 ‘태정태세문단세’ 등으로 첫글자를 붙여서 외웠던 것과 유사한 방법. 쇼핑할 때 배추, 무, 감자, 호박, 당근 등을 산다고 할 때 시장에 가면서 간단한 멜로디를 붙여 흥얼거리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소리내어 말하기
통장을 둘 때 ‘통장은 화장대 서랍 안쪽에 넣는다’라고 큰 소리로 말한다. 기억해둘 만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간다.

운동을 하자
줄넘기, 테니스, 수영 등 육체적인 운동은 건망증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뇌 속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두뇌활동을 돕는다. 따라서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건망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또 실수하면 어쩌지?’ 하고 자신의 건망증을 걱정하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더 건망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 나이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자자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이게 되고, 피로로 인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므로 건망증이 심해지기 쉽다. 따라서 피로는 그때그때 풀고, 잠을 편히 푹 자도록 해서 뇌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겹쳐서 하지 말자
요리를 하면서 TV를 보고, 전화를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일은 순서를 정해 한가지씩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이 건망증 예방에 좋다. 집중해서 머리 속에 입력하면 저장 및 회상능력이 향상된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
달거나 짠 음식, 술 등은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뇌기능을 높여준다.

새로운 일 시작하기
수영, 자수, 요리 등 흥미로운 일을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자.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많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뇌작용이 활발해져 건망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집안을 멋지게 장식해놓는 것도 좋지만, 집안일을 하는데 비효율적이라면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 동선이 너무 길다든가, 복잡한 장식물을 많이 늘어놓아 신경이 쓰이게 만들면, 집안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건망증 예방에 걸림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