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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우선입니다.


BY 행복예슬예준맘 2011-08-04

결혼한지 10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남편과의 문제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점들을 많이 경험해갑니다.

육아문제로 많이 다투었던 저희 부부도 작년까지 이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으렵니다.

먼저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구요

두번째로는 나에게 상처를 남기고 싶지 않아서예요

그래서 바꾸어진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남편에게 기대하던 것을 이루지 못해서 생기는 실망감을 가지지 않으려고 기대하지 않고 남편으로 인해 채우지 못하는 것을 아이들로 인해 채우려고 하니 서로 싸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