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참 바보 같아요.
남편의 몇차래의 외도로 심신이 다 망가져 헤어지고싶은데
놔주질 않아서 살다 구타까지 당해 고소 까지 했으면서 다시금 그 끔찍한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수 밖에 없는 제가 넘 한심하고 비참 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아는 지인들은 저보구 병신이라 합니다. 남편에게 정두 없구 보기두 싫은데 왜 또 들어가냐구
계속 그렇게 바보 같이 동네 챙피하게 어찌 살려구 들어 오냐구 하네여
갈곳두 없구 의지 할곳두 없구.돈두 없구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인데 다신 안그러겠다구 와서 빌며말 하는데 믿을수도 없고
그인간만 왔다가고 나면 심장이 터질것 같구 숨을 쉴수 없을 만큼 힘이 듭니다
죽을것 같습니다 계속이렇게 살생각은 없는데 지금 이데로 어디로 숨어 버리면 내 아이들이 힘들어 할까봐 들어가려 합니다
그인간은 전부인과 헤어져 딸아이들 데리고 저와 결혼 했습니다
전 1남 1녀 나아서 총 세아이를 키웁니다
최근 1`년 반정도 집에서 별거 아닌 각방을 썼습니다
그인간은 그동안에 바람을피다 들켰구요
이런 사람과 다시 살아야 하나여?아님 도망을 쳐서 꼭꼭숨어 있어야 하나요
이혼은 절대 안해 준답니다
피가 말라요
선배님들 도움의 글 충고의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