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자들은 차에 관심이 많고
집안청소는 안해도 자기차는 금쪽같이 느끼고 철저히 관리를 한다.
그것도 사람나름
울남편 생전 자동차 청소한번 안한다.
어쩌다 기계세차도 지방여행갈때나 다른사람 태울일 있을때다
그런데
오늘 라운딩이 있다고 어제부터 법석을 떨드니
생전 하지 않는 손세차를 기름 7만원 넣으면 15,000원에 해준다고
기름도 평소에는 절대 5만원 이상 넣지 않는 사람이
어제는 7만원을 넣고 세차까지 85,000원을 지출하고 왔다.
에제아침에 낼 비올거라고 세차하지 말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내가 헬스장 간사이 깔끔하게 세차를 하고 왔다.
오늘 라운딩하러갈때 누굴 태워 가려고 세차를 했는지?
지금 비가 주룩주룩오고 있다.
어쩌면 남자들 아내말을 이렇게 안듣나
다른집 남편들도 그런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