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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


BY 승량 2016-08-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갑게 인사를 하고싶네요. 어제는 큰아들 현석이 생일이었죠^^ 행복이란 무엇인지 꾀멀리 생각하기도 하는데, 어제는영화도 보고 막내 녀석이 힘들게 때도 부리고 하였지만, 참 보람있는하루이고, 이 두녀석에 엄마임이 행복하다 느낀하루였네요

큰아들이 아직 맘이 순진하여 엄마와 이런저런 일상들을 다루는데. 어제는 자기가 교회에서에 일 앞으로 무엇을 할것인지 마치 내가여자친구라도 되는듯이 이야기하는 아들녀석이 참 기특하다 많이 컸구나 !! 칭찬을 해주었어요 삶이란 놈이 어떻게 나에 지우개가 되느냐 즐겁게 남아있느냐 생각차이라고 봐요 아이들을 통해서 반성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정말 희노애락이 다있는게 아닌가? 나이가 먹는것이 서럽다고 하지만, 그냥 거저먹는 나이는 아닌거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것을 작년부터 느껴본건데, 우연히 부모교육을 가보면 그곳에서 바로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내가 무엇인가 만족을 해야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사랑이 묻어나는 거지 내가 아파서 신음을 하는데, 과연 행복이 묻어날까 의구심마져 들죠. 그래서 전 웬지 모른 짜증이나 화가날때는 앞에서 부딫치기 보다 시간을 두고 멀어져서 보고 있는편이죠. 시간이 약이라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꺠끗한 일상을 선물하더라구요

큰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순수성이 커서도 성인이 되어서도 간직되면 좋겠다 생각들어요. 정서가 순수함이 있다는것은 자기개발을 충분히 더할수가 있을꺼구 요즘아이들이 꿈과는 거리가 멀다는데, 엄마 옆에서 이런저런 하고 싶은것이 많타고 마치 딸처럼 재잘거리는 모습을 보면 내가 아이들 잘못키운거는아니구나 내심 뿌듯한 생각까지도 해요

살다보면 속상한 일도 많치만, 즐거움이 한번있는거로 비가 오면 깨끗이 정화가 되듯이 그힘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벌써 19살 생일을 맞은나이지만, 어릴적에는 엄마도 아이를 키우기가 버겁고, 힘들고 언제자라나 이런맘이 드는데, 금방크더라구요

마치 요술방망이를 친것처럼 말이죠. 올한해 가기전에 홈패션을 배우고 싶은데, 약간은 큰아들이 핀잔을 주지만, 작은파우치라도 만들어 내

면 그것도 또하나에 기쁨이 아닌가? 아이보고만 꿈이야기를 하지만, 엄마가 되면서 그냥 꿈이란것이 묻혀진게 아닌가?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가고,엄마이기도 하지만, 무엇인가를 조금이라도이루는엄마이면 좋겠다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크면 아무래도 바깥에 생활에 더욱 익숙해 질테고 ,언제까지 엄마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것은 아니니 무엇인가 하고싶을때 해보는것도 도전이고, 마치 흥분될꺼같아요

이 열정이 작년에도 한번있었는데, 웬지 지금도 또 찾아왔네요...ㅎ ㅎ

아들녀석은 이런 나에 열정을 자기도 엄마를 닮아서 하고 싶은게 많타고 웃기도하죠

날씨가 무척이나 덥지만, 아들녀석을 통해서 단비를 맞은기분이죠. 결혼생활은 그리 행복하지 않치만, 그곳을 난 아이들이 100%채워주는 삶이 아닌가 ? 정리가 되네요

오늘은 하루에 시작 월요일이네요. 오늘도 엄마들에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바라면서 다음 글을 칠떄를 기약할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