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할지. 의논 할때가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겁도 나기도 하고. 몇자 적습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두번에 유방암 수술과. 한번에 갑상선 수술. 그리고 이번 건강검진에서 위와 대장에 수많은 용종이 있다고 합니다. 위와 대장은 손을 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냥 포기하고 일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인생 뭐가. 이런지 이번에 겨드랑이 밑에 조금만한 혹 들이 웅기종기 모여 있네요. 어떤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병원을 가야 되는데.관심없는 남편한테 입이 떨어지지않고. 친정에 아무도 없고. 혼자 자립을 해야 하는데자꾸 몸은 여기 저기 아프고. 그냥 쓸쓸한 밤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