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이 무지무지 외로운사람중하나입니다. 무엇인가를 몰두를 하려해도 타자가 겁나게 쳐지지가 않쿠만요
친정 부모 형제도 다돌아가셔 갈곳도 없고, 이번에는 큰아들녀석 공무원시험 10월1일에 앞두고 있어 꼼짝마라 이고 에고참^^ 아는사람 만나
술한잔 기울이고 싶어도 이날은 모두나 고향행 평상시는 그냥 그려려니 지나치다 아이들과 사람들에 재잘거림 부모와 오랜만에 소통 소소하게 전화목소리 넘어로 방갑게 인사를 보내는 설렘이나 부러운 대상에 하나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항상 사람은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고 자라란 어린시절 기억부터 그런데, 웬지 떨구어 지지가 않네요
도심이 선선하고, 차들이 다빠져 나가서 무척 좋을거 같지만, 나같이 삭막한 가족이 없음에 외로움을 비가내려 흘러내립니다.
더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데, 난 빨리 명절이 지나버리면 좋겠어요. 모처럼 쉬고, 여행하는 분들은 내말이 웃기고, 기가찰수도 있지만, 친정엄마를 하늘나라로 10년넘게 보내고 나서야 절실한 외로움에 몸부림 치게되네요
형제를 잃은거보다 엄마를 잃었을때 정말 이지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에 상실감과 비참함 그러나 그냥 가정생활을 해야하므로 풀수도 없이 덧없이 지난세월 그냥 오로지 일에 매진을 한거같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고유에 명절 있어야지요 잠시에 쉼에 여유가 있어야 또한 타이트한 생활이이어지지요
오늘은 아들녀석과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소소한 일상을 나누다 보니, 부모자식간에 커피한잔 마실 여유도 없이 사는구나 십더라구요.집에 있지만, 큰아들과 함께 상다리가 부러지게 한상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큼맘먹고, 소갈비도 해서 누가 잘먹나 시합도 해보구요ㅋ ㅋ ㅋ
오늘도 보람차고 행복한 아줌마닷컴 가족이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