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8

아이가 말을 안들을때!!


BY 승량 2016-12-25

난 매일을 아주 착각속에서 살아간 사람같다, 왜 자식이 쏘아 부친 말이 내속에서 낳은 내새끼가 한말에 내가 왜 상처를 받는지,,그냥 해준거 없다고 원망이 빛살처럼 파고들어오는 날은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싶다, 죄인아닌 죄인이 되어서 말이다, 정말 글을 이렇게라도 쓰고 하지않는 다면 난 아마도 우울증에 거센파도 속에 음집에 있지 않을까? 잘쓰던 못쓰던 간에 누구나가자기만에 쉼터 풀수있는 것이 있어야 하듯 전 평온마저 찾아옵니다, 다른분들에 댓글을 보며, 어느새 순간이라도 자숙을 하고 있는 자신에 모습이 발전하고 있다 생각하고 살고 있는거죠 거창한 내가 유래 무슨 작가는 아니지만, 그냥 저에 말처럼 소소한 일상들을 풀어내고, 그냥 동네 사랑방처럼 수다가 아닌 맘을 공유하고, 그런공간이라는거죠 큰애 현석이가 내년이면 20살인데, 엄마 아빠에 모습들이 그냥 그저 마음에 안드는지 한숨만 쉬고, 형편은 내 마음데로 되는일도 아니고, 난 동생 영민이도 케어를 해야하는데, 왜 그렇게 아이같은 행동을 하는지, 그냥 무조건 받아주고, 다독여 줘야 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게 내뱉어 버리고, 요새는 내가 그리 한심해 보이나 보더라구요, 일을 다니면 좋겠는데, 이제 영민이가 학교 적응도 하고, 친구들도 알아가서 괴롭힘도 조금 덜하고, 안정감있는 학교 생활을 해야 하는데, 내가 다시 그전처럼 일을 해버리면 낯선 환경 힘든환경을 아직 헤쳐나가기는 어린데, 현석이가 조금만 이해를 해주면 좋으련만 타일러도 보고, 그냥 영민이 존재가 불편한가 보더라구요 부모로써 참 마음 아픈일이죠 어느 순간 일을 알아볼까 해도 아이가 학교생활도 시기가 있지 않나 싶네요4식구가 살지만, 정말 개성이 강해서 내가 어느장단에 춤을 추고 ,살아야 하는지 웃기기도 해요그전 처녀쩍에 엄마가 너무 술을 많이 드시고, 위로 오빠 사고로 잃고, 그리 사셔서 난 무작정 결혼을 하면 남자가 날 보호해 주고, 행복하게 살줄았았어요 그런데, 이건 행복이라기 보다 나에게 주어진 시련 지옥문에 입문하는 길이었죠

지금은 자식이 있으니, 그냥 픽하고, 이혼을 할수도 없고, 결국 이혼은 나에 행복을 찾아가는 건데, 오히려 사춘기가 뻘리 와버렸으면 좀 덜한데, 지금이 현석이가 사춘기가 왔나봅니다, 이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황당하네요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자신에 이야기를 풀어내게 노력하는데도 역부족하니 그냥 시간을 두고 , 왜그런지 지켜볼수 밖에 없네요 나에 착각은 우리 아들은 무조건 내편 내가 무슨일이 생겨도 엄마만을 지켜줄아들 그런데 , 어느날 멀찌감치 서서 바라본 우리가족은 다 따로따로 내가 자식에게 바라는 만큼 그애는 힘만 들것이고, 그래서 그냥 반 무상 체념으로 편하게 아이들 바라보려구요 집에서만 내자식이지 현석이도 나가면 수많은 호칭속 홍수 속에서 폭우를 맞우며, 살아가야지, 나까지 무조건 바라면 애가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때론 횡제로 냉면도 한그릇 얻어먹고 하네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언제나 나무처럼 풍요로운 어깨를 나누어 주는게 부모아닌가?어꺠가 부서져도 말이죠

엣 부모가 그러하듯 그저 자기에 길을 가도록 인도하는 매개체 바깥에선 선생님이 스승이지만, 가장 어떻게 보면 많이 머무는 가정이 제일 큰 선생이죠 나도 어릴쩍 엄마 말을얼마나 안들었을까? 자식은 부모 말을 안듣게 태어났나봐요 잠시 회상을 해봅니다

오늘도 교회가며, 틱틱대는 아들,, 이따오면 그냥 토닥여 주고, 파티하지니, 고저 그냥 해줘야지요

약간 어리숙한 바보엄마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