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1월부터 수영 배우는데 왜 이리 안느는지...
수영 하는 날마다 스스로에 대한 실망과 우울만 더해지네요.
워낙 운동 신경이 둔한것도 있지만...
비록 화, 목 두번 가는 수업이지만[직장 상황상 그렇게 밖에 시간안됨]
달수로는 4달째인데 아직도 킥판 들고 자유형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맨처음 몸풀기 위해 하는 발차기는 제일 꼴찌라 뒷사람한테 피해주고...
이달 첨 수업 듣는 60대 할머니도 50살인 나보다 더 잘하던데...
강사가 발차기가 넘 약하다네요.
죽어라해도 안되고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이 킥판 놓고 자유형에 배영까지 하는걸 보니
정말 취미가 아닌 스트레스네요.
어렵게 시작한거 중도하차 하긴 싫은데... 갈등됩니다.
수영 잘 할 수 있는 팁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