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없는 31살된 아들이 홀로서기를 하겠다고 올 여름 분가를 했습니다.
마음은 많이 서운하지만 독립해서 살아 볼 필요도 있겠다 싶어 허락을 했습니다.
떨어져 살다 보면 부모의 소중함과 세상살이가 힘들다는걸
몸소 느끼겠지요.
본인이 선택했으니 잘 살아가기만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