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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건진 좋은 글귀


BY 왕눈이 2017-09-20

모리사와 아키오라는 일본작가는 아주 유쾌하고 감동적인 소설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라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대학을 다니던 스무살의 타마미가 대학을 중단하고 고향을 찾아 심부름 서비스를 시작하는

내용인데요.

그걸 지켜보던 아버지가 했던 말이 참 와 닿았습니다.

"인생이란건 말이야  단 하나뿐인 생명을 걸고 하는 놀이란다.

뭐든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이 이기는거야"

 

그러고보니 우리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지 않았던것 같죠.

어쩌면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어서 먹고 살기 위해서 했던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포기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우리도 이런 말을

해줄수 있을까요.

그렇게 여유있는 부모였음 좋겠는데 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