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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네요..


BY 걱정거리 2017-10-25

안녕하세요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6년차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몇가지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네요!

고민의 주제는 다름 아닌 제 아내!

그것도 아내의 건강 걱정때문에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예전 같았으면 항상 밝고 씩씩하던 아내가

갈수록 건강이 안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문제는 아내가 병원에 당최 가려고 하지 않아서 말이죠..

'회사에서 건강검진 받고 이상없다' '시간없다' 라는 식으로 가지않습니다

나름의 방법으로 설득도 해봤지만..

결국 돌아오는 대답은 '자신이 느낄 때 갈테니 걱정말아라' 라는 식인데..

피곤한 기색도 많이 보이고 신체적으로 통증도 호소하는 것도 몇번봐서

걱정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네요..

이러다 정말 뭐 잘못되는게 아닌지...

정밀검진을 꼭 받아보고 싶은데요

아마 이건 제가 마음 편하자고 하는 행동일 수는 있으나

어떻게 해야 아내마음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뭔가 여자분들은 여자의 마음을 안다고하니..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