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완전 꽝이네요.
급여도 깎인데다 사내의 보기싫은 것들 땜에 짜증도 나는데
아들 전화와서 핸폰 음식하다 물에 빠트렸다네요.
도대체 핸폰 때문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지...
것두 꼭 최신폰만 뽑아대고...
음식할때 뭐하러 핸폰을 끼고 사는건지...
후려치고 싶네요 정말...
한푼이라도 아끼자고 노력하며 사는 엄마를 알기나 하는지
남편은 맨날 교통벌금 딱지 세금 날라오고
아들은 맨날 여행다니고 옷 사다들이고 핸폰 고장내고...
어찌 여자인 지 엄마보다도 옷을 더 많이 사는지...
내가 이상한건지 애들이 사치인건지...
남편은 백퍼 내가 이상한거라하니 내가 과하게 궁상인건지도 몰겠네요
에효 물에 빠진 핸폰 어쩌라고 일하고 있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보고하니 열만 더 뻗치네요.
애기도 아니고 21살짜리 성인 남자애가 매번 이렇게 핸폰 액정 나가고 분실하고 물에 빠지고...
다른집들도 이러나요?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콱~~~ 정말 오늘은 콱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