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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고 살아봐야...


BY 에효효효 2017-11-10

일진 완전  꽝이네요.

급여도 깎인데다 사내의 보기싫은 것들 땜에 짜증도 나는데

아들 전화와서 핸폰 음식하다 물에 빠트렸다네요.

도대체 핸폰 때문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지...

것두 꼭 최신폰만 뽑아대고...

음식할때 뭐하러 핸폰을 끼고 사는건지...

후려치고 싶네요 정말...

한푼이라도 아끼자고 노력하며 사는 엄마를 알기나 하는지

남편은 맨날 교통벌금 딱지 세금 날라오고

아들은 맨날 여행다니고 옷 사다들이고 핸폰 고장내고...

어찌 여자인 지 엄마보다도 옷을 더 많이 사는지...

내가 이상한건지 애들이 사치인건지...

남편은 백퍼 내가 이상한거라하니 내가 과하게 궁상인건지도 몰겠네요

에효  물에 빠진 핸폰 어쩌라고 일하고 있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보고하니 열만 더 뻗치네요.

애기도 아니고 21살짜리 성인 남자애가 매번 이렇게 핸폰 액정 나가고 분실하고 물에 빠지고...

다른집들도 이러나요?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콱~~~ 정말 오늘은 콱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