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시골의 장남집안에 맏며느리로 그리 탐탁지않게 여기는 차에 첫딸을 낳고 연년생으로 둘째 아들을 낳고 정말, 아픈것도 잊고 만세삼창을 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카톨릭신자로 차마 5개월이후에 많이한다는 양수검사도 못하고 임신기간 내내 새벽기도 다니며 아들 낳게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런 아들이 사춘기에 저를 많이 힘들게해서 울기도 많이했지요. 지금은 착한아빠가 되어 부모 마음을 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