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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0년전 어느 겨울날 OO콘도 대연회장에서 있었던 마음나눔이란 행사에 참석했었던 이야기


BY 비법이 2018-03-12

약10년전 어느 겨울날 OO콘도 대연회장에서 있었던 마음나눔이란 행사에 참석했었던 이야기를 조금 할려고 합니다. 회사에서 희망자에 한해서 1박 2일 코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고해서 동료돌과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그룹별로 사회자에 의한 소개와 함께 파트너가 정해졌으며 파트너는 일면식도 없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해야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파트너와 함께 2인 1조를 이루어 명상의 시간. 파트너 쉽 형성, 등 등 시간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었으며 어느 순간 자기 가슴에 묻어 두고 누구앞에서라도 말할수 없었던 자기를 누르고 있는 짐을 내려 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얼마나 어색하고 내가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 등 별의별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파트너를 또 볼것도 아닌데란 생각으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말들을 주고 받으면서 어느 순간은 웃고. 울며 약 두시간을 어느 누구의 눈치도 세상의 관념도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틀을 벗어던진 그날 그 두시간동안 나를 내려놓은 시간은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것보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빈몸으로 왔다가 빈몸으로 돌아가는 인생 너무 물질만능과 이해타산에 움직이는 세태속에 나를 버림으로써 더 큰행복이 찾아옵니다. 지금부터 나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더 큰행복이 당신 앞에 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