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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하는 짝사랑 그애,,,(퍼온글)


BY 비법이 2018-04-24

나는 겉모습 정말 많이 따져서 사람 좋아하다가도 어느 모습 하나에 정 떨어지고 금방 질려서, 만나면 상대방에게 실례되니 이성을 별로 안만났다 근데 몇달 전에 일하는 곳에서 본 애가 잊혀지지 않는다 그 애는 애인이 있었고 보통이라면 금방 포기 됐을 마음인데 그 애만 지나가면 시선을 못뗐었다 사람 하나에 그 날 하루 감정이 좌지우지 되는 것도 처음 알았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래서 일부러 안봤다 눈에서 안보이니 마음이 멀어지기에 다행히 포기가 됐나보다 하고 지냈는데 몇주 전에 우연히 그 애를 봤다 머리를 잘랐는지 짧아진 앞머리가 그렇게 사랑스럽더라 진짜 귀여웠는데ㅠㅠ 원래 나라면 달라진 겉모습에 정부터 떨어져야 하는데 걔는 왜 그렇게 좋은 지 모르겠다 애인 있는데 그냥 속마음 털어보고싶어서.,...어차피 이제 만날 수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