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과 지망생이던 나의 고3시절...
유일한 총각 체육 선생님께서 담임을 맡으신 예체능 반에서의 일년이 지금도 그립습니다.
구레나룻 기르며 모든 여고생의 맘을 흔들어 놓으셨던 선생님...
덕분에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네요~
담임샘 결혼 하셨단 얘긴 들었는데 지금도 잘 살고 계시겠지요?
혹여 저랑 비슷하게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건 아닌지...
보고싶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덕분에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