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 완전한 독립을 하지 못하는 아들이 있어서 그게 더 걱정이긴 한데요.

요즘 몸이 안좋아서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살이 많이 쪄서 이러저러 병이 생기는 것 같네요.

고혈압에 고지혈약을 먹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무릎이 안좋아서 검진을 했더니

관절염 초기라고 하네요.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살부터 빼야 하는데 아시죠? 나이 들수록 살 정말 안 빠지잖아요.

그리고는 제대한 아들녀석이 어서 사회에 뿌리를 단단히 내려야 하는게

걱정입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응원해야죠.

사실 요녀석 늦둥이라 요즘 아이들 늦게 낳는 여성들에게 당부하고 싶네요.

아이가 늦으면 늦은 나이까지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빨리 낳고 얼른 키우는게 좋다는 점을 명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