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확행이란 단어가 유행이길래 뭔가 했더니 작은것에서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거라한다.
거기에 어울리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난 좀 심한듯.
새로 가입한 밴드에서 모처럼 유머스럽고 관심가는[단순 인간적 관심]이성이
생겨 한 이주간 무더운 날씨 속에 밴드하며 댓글달며 즐거웠는데
어제부로 갑자기 그 사람 탈퇴한걸 확인함.
그걸 알고나니 갑자기 허탈하고 밴드 할 의미를 못 참겠고 탈퇴하고 싶어짐.
이런 나의 정신이 좀 이상한건가? 넘 철없는 건가? 몇일간 오고간 단체 대화속에서 나 혼자
이성적 감정을 느낀걸까? 이런 감정 이해들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