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주부입니다
제 작은딸 아이가 고1 입니다
집에서 제가 보는 아이의 성격은 긍정적이고 유머러스 합니다
착하기도 하구요~~나름 교우관계도 나쁘지 않고 친구를 잘 사귀는듯 했습니다 그런대
온라인수업을 하다가 얼마전 등교를 하고 오늘 기말고사를
다 끝냈습니다
보통 주변 지인들 말 들어보면 시험끝나면 친구들끼리 뒷풀이 한다면서 점심먹고 놀다가 들어오곤 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전혀 그런게 없어요~~ 학교를 마치고 식구끼리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손님 대부분이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왔고 거의 대부분이 저희 작은아이 학교 학생이었습니다
본인은 아무렇치 않다고 하는데 보고 있는 제가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저두 왕따를 당해본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저를 닮아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속상하네요~~~너는 친구들이랑 뒷풀이 안 하냐고 하니
다들 시간도 안 맞고 해서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중간고사 때도 시험 끝나고 바로 집으로 오더니 기말고사도 마찬가지네요~~
친구를 못 사귀는건지 왕따나 은따를 당하는건지 전 넘 신경이 쓰이네요~~ 어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