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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쩌든 남의편이 항상 사오는것..


BY 러블리고고 2020-08-21

시댁이 멀어서 내려갈때마다 힘드니 차를 좀 사라는데도 안샀던 남의편...
이번에 친정에서 차 사라고 돈줘서 같이 가서 사자고 하니
지가 산다던 남의편은... 어제.. 차 계약서가 아닌... 검은 봉다리를 들고 들어왔어요.
하............. 술... 아이스크림.. 그렇게 술처먹으면 아이스크림과 술을 매번 사들고 들어오는데
차 살돈으로 술 처먹었나봅니다. ㅜㅜ
그래도 차에 대한 마음은 있었나보죠?! 아이스크림이 차세대 아이스크림ㅋㅋㅋ
헛 웃음이 나오네요~ 어이가 없어서
ㅠ 아침부터 겁나가 싸왔네요 아이스크림 사먹고 차 받자며..;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열심히 먹으니... 또 참는데.. 저 놈의 술은 ...
열받으면 제가 다 먹어야겠어요..

그래도 사온 아이스크림을 아이들이 잘 먹어서 에효;;; 주말에 나가서 계약을 하고 와야겠어요.
근데.. 저거 진짜 차 되면.... ㅋㅋㅋ 팔아야하나? ㅋㅋㅋ

술에 쩌든 남의편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