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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입니다..


BY - 2021-04-20

2년전에 친구부부로부터 소개받은 사람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어요. 사람착하고 성실하고 전부인이 나이가 많이 어렸어서 바람이 나서 이혼했다고.친구부부 소개라..믿고 만났는데..그런데 우연하게 남친이 예전문자 어떻게 찾아보냐고 해서 문자열검색하면 된다고 알려줬었어요. 그때 혹시나하는 마음에 남친 핸드폰 잠깐 내가 들고 있을때 사랑을 검색해봤거든요..  그런데.. 어떤 유부녀와 서로더 사랑하니.. 임신테스트를 했니.. 남편한테 주지말아라.. 그리고 또다른 유부녀 얘기도 있더군요... 날짜를보니 저 만나기 몇달전의 얘기고 지나과거니까..하고 지나쳤는데 계속 떠오르네요..친구말로는 정말 일밖에 모르고 여자도 모르는사람이라고 했는데..남편있는 여자라니요..자기도 와이프 바람때문에 이혼해놓고..게다가 그여자번호를 저랑 교제한게 2년인데 여태가지고 있었다는게 이해도 안되고..사업한다고 페북에서 여러사람 인맥맺고 그런건 좋은데 어느 여자랑 꽃미녀다 잘생겼다 술한잔하자며 댓글 남겼을때도  물어보니 유부녀라고  식당하는사람 이라 사람들 데려가고 하려고 연락처줬다는데..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던일들이 주마등처럼지나가고.. 문자본것으로 따지기도 이미 지나간 일이라 잊어야하는건지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사람을 좋아했고 계속할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그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에 제가 냉철하게 판단을 못하는것같아요..  제가 예민하고 쿨하지 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