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크기가 작으면 기계에 걸려서  수작업으로 기계에 낀 비닐 전부 빼내야 하기에
라면스프처럼 작은 크기는  재활용이 안 된다 보다는 못한다고 합니다.
길이가 아무리 작어도 10cm는 되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테이프도 끈적이는 부분이 기계에 걸려서  분리배출 해야 하고
그래서
비닐 끝에 테이프 붙어 있으면 불편하지만 잘라서 따로 분리 배출하고 있어요.

빈병에 붙은
종이 라벨은 고온에서 다 녹기 때문에 라벨 안 떼어도 되지만
비닐라벨은 고온에서 녹으면서 촛농형태의 잔탄이 남기 때문에 떼어야 합니다.

플라스틱용기에 라벨이 절취선(비 접착식 라벨)으로 되어 있으면
소비자는 편하지만
용기세척약품으로도 용기와 라벨이 절대로 자연분리(비중 분리)가 안되서
오히려 이전에 테이프 붙인 라벨이
재활용 업체는  이미 준비된 상태(약품으로 테잎 부분 녹임)라 더 낫다고 합니다.
불편하지만 절취선 라벨은 미리 분리해야 합니다.

비닐 붙은 종이팩은 제조과정서 자연히 분리 되서 종이만 사용이 가능하고
철 캔은 고온에서 타기 때문에 라벨 떼지 않아도상관 없다고 합니다.

요즘 지구가 몸살을 앓는 이유도 우리가 환경을 망가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