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이사를 갈까 하고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원주택을 가려니 너무 시골에 있더라구요. 도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서 망설여지고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곳을 둘러보니 주차할 공간이 없는 집이 허다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다닥다닥 붙어서 울 딸이 장애아라 통제가 안될 때가 많은데 시끄럽게 울고 그러면 다른 집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파트와는 다르게 쓰레기나 재활용 분리배출 이런 거는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도 궁금하고
단독주택으로 가는게 좋은 건지 그냥 아파트에서 사는 게 좋은 건지 판단을 못하겠어요.
단독주택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조언해줄 분 안계실까요?
자세한 이야기들을 듣고 싶네요.
막상 이사를 가려니 울 아파트는 값이 2억쯤 하락을 했는데 주택은 값이 전혀 하락하지 않고 그대로더라구요. 너무 비싸서 울 아파트를 팔아도 돈이 모자라서 대출을 받아야 해요.
어떤 게 좋은 건지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