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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BY cnftjr 2022-11-10

쌀은 추석 전과 이후가 쌀에 포함된 수분이 다르고
쌀 종류에 따라 물의 양이 달라집니다.

추석 전에는
벼를 급하게 말리거나 바로 도정 하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묵은 쌀 보다 못한 햅쌀을 만나기도합니다.

지금은 쌀 습기가 적당하고
가을을 지나 한 해를 넘기면
아무리 최근 도정 해도 이미 벼가 건조 되어서  밥 물 많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햅 쌀도 습기가 많으면  밥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추석 때는 햅 쌀 소량 구입 해야 이득입니다.

쌀 알이 작은 햅 쌀은 물을 적게
신동진 처럼  쌀 알이 크면 밥 물도   더 필요하고
뜸도 더 오래 들여야 밥알이 잘 익어요.

햅 쌀로 누룽지 만들어서 끓이면 구수함도 커요.

묵은 쌀은 김밥이나 볶음밥 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