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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너무 힘들다.


BY 고민녀 2023-02-21


내가 못사니 부모 형제 친척 모두가 꺼리는 사람이 됐다.  친정에도 없는 형편에 돈써도 대우를 못받는다.  형제들도 돈빌려달랠까봐 무서워서 이사가도 오지 말랜다.  돈 빌려 달랠 생각도 없고 돈 빌려 줄것도 아니면서  얼마전 친척이 결혼한대서 못가고 계좌이체만 했다.웃긴게 내형제한테만 고맙다 전화하고 나한테는 전화를 안했다.  알고보니 내가 10만원을 더 부쳤다.  내가 미친년이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중요한건 내가 못살면 내가 사람들한테 다가가면 안된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