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사를 자주다녔답니다.
곧 5년이되어가는데..그동안 7번의 이사를했어요.
다 아실 얘기인지도 모르지만..
밑에 annei님의 질문을 미쳐보지못한지라..
이곳에 올립니다.

이사짐 업체선정시..
먼저, 관허 업체를 택하세요.
무허가 업체인경우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배상을 못받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시,도의 운송알선 사업조합 등에 문의하여 확인하도록 하세요.

또,계약서는 서면으로 남겨두시고..약관을 꼭 읽어 보세요.

또,포장이사계약시, 견적비용은 주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 보통 이사업체에선 이사전과 후에 청소까지
해주니 한번 확인해보시구요.별도의 비용이 없는지..

그리고,주위여건에 대한 정보를 업체에 주세요.
이사할 곳의 도로사정, 진입로의 너비, 건물 층수..에 대한 정보를..


다음은 이사짐싸기..

먼저,도착해서 곧바로 사용할 물건은 별도의 상자에 넣으세요.
테이프, 걸레, 타월. 가위,세제..

또,이사당일날은 설겆이하지않도록 일회용 접시를 준비하고 다른 그릇은 모조리 쌉니다.

또,현금,보험증서,문서,증명서..귀중품은 한곳에 모으세요. 가족중 한분이 맡아서 관리해주시구요.

짐쌀때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짐을 꾸리세요.
무거운 물건은 작은 상자, 가벼운 물건은 큰 상자에 넣고,
이사후에 바로 사용할 물건은 별도의 표시를 해 둡니다.
(박스에 매직으로 표시할것)
상자에 무리하게 물건을 넣지 마세요.
한꺼번에 많이넣으면 오히려 그안에서 깨지기 쉽지요.
그리고 이곳저곳에서 물건을 싸지마시고..한방이 다끝나면 다른방으로..
그렇게 해야 나중에 정리할때 편하지요.
또,부엌의 경우,마구싸면 나중에 정리하기 힘드니깐요.
이사갈 집의 싱크대 찬장의 수와 크기를 염두해둔후
같은 곳에 들어갈 물건은 같이 한박스에 포장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정리할때 쉽구요.

또,중요한 것은 이사할집의 전개도(관리사무소에가면
복사해줍니다)한장을 얻어다가..
미리 도면에 옮겨놓을 가구의 위치를 표시해둡니다.
그럼,이사할때 우왕좌왕안해도 되고..

포장이사라 하더라도 이사할 집의 구조가 다르면
결국 집주인이 이리저리 올겨야하니깐요.
큰 가구의 위치를 먼저 생각해두시고요.

이전개도를 가져가면 나중에..커텐달때
길이를 잴필요도 없지요.

그리고 헌가구나 그밖의 물건들을 버릴때..

시, 군, 구청의 재활용 센터에 연락하거나 주위의 사회단체에 연락해보면 필요한 곳이 있을거에요.
재활용센터는 직접와서 가져간답니다.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은 동사무소에 연락하세요.

동사무소에 연락하여 동사무소의 안내를 받아 수집 및 운반 수수료를
은행에 낸 다음 신고 필증을 물건에 붙여 집앞 또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지정된 곳에 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