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는 가정이나. 남편이나 자식들의 와이셔츠의 다림질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원단이 우수한 천이라도 와이셔츠 깃이 누렇게 변색되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지요! 그런데 방법은 있다고 봅니다. 알뜰한 가정주부라면 실생활에 임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림의 지혜가 생기게 마련이지요! 와이셔츠를 처음 입을 때부터 신경을 써서, 와이셔츠 깃 부분에다가 "파우더"를 골고루 연하게 살짝 발라두면 깃이 더러워저도 세탁을 하면 감쪽같이 원상태로 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매번 빨아서 다림질을 한 다음에는 꼭 잊지말고 와이셔츠 깃 부분에다 "파우더"바르는 것을 습관이 되야된다는 것! 그러나 저는 와이사츠는 꼭 손빨래를 한답니다. 언제나 빨래를 하기 전에 깃을 먼저 부드러운 솔로 지방질의 때를 벗기고 조금 담가둔 후에 세탁을 하면 여러번의 세탁에도 거의 처음과 같은 깨끗한 원형태를 유지할 수가 있어서 아주 좋답니다. 그냥 세탁기에 넝어서 돌리면 와이셔츠 깃의 줄 때는 빠지지 않으니까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된는 것을 주부들의 상식이라고 사료됩니다. 가정 생활의 노하우는 주부의 지혜로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머리를 짜서 지혜롭게 대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