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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360님의 글입니다

17년된 오래된 욕실입니다
전문가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집에서 욕실 내부를 단장해 보신분 계세요?
욕실에 바르는 페인트도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자세히 아시거나 사용해 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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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을 바꾸지않고 변화를 주는방법은.
욕실에 바르는 페인트로 세라믹위에 바르는 페인트가 있어요.
욕조와 세면기,변기에 가능합니다.
기왕이면 전체를 다 칠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7년되었다니 부분적으로 칠하시면 다른곳의
지저분한것이 더 두드러지거든요..
실제로 외국에선 타일을 바꾸는것보다 훨씬
간편하기때문에 페인트로 많이 칠해요.
구입은 논현동 자재상가에서 사실 수있구요.정찰제이라 아주싸게 살수는없지만요..

다른 방법은 칼라시트를 활용하는법입니다,접착띠벽지로 방수가 되는거..타일벽에는 잘 붙구요. 샤워 커튼을 이용해서 분위기를 바꿀 수있지요.
또, 세면대에 패브릭으로 주름을 잡아 탈부착이 가능하게(끈끈이 접착테이프로)세면대 밑을 가려주세요.
안에 수납장 내용으로 자질구레한 걸 수납할 수있구요.
조명도 밝게 바꾸세요.밝아야 오히려..깨끗해보입니다.높은 와트로 바꾸시구요.

목욕용품은 한곳에 ..수납장안으로 다 넣으시거나,
수납장이 없으면 바구니에 넣어서 가려주세요.
너무 많은 용품이 나와있으면 어지럽고 정리가 안된듯해요.
꽃병과 포푸리,몇가지로 포인트를 주시구..
다른건 가리시면 정리가 될거에요.
타월등의 색상도 한두가지로 욕실과 어울리는걸로
두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