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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맘님의 글입니다


결혼 3년차 결혼해서 줄곧 맞벌이하느라
살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5개월전 출산과 함께 전업주부가 되었답니다.
만만하게만 봤던 집안일이 이렇게 힘들줄.....^^
애기키우기도 넘 힘들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위대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본론은 저희 남편 작업복 빨랜데여 직업이 자동차정비라 차 기름을 덮어씌는터라 작업복이 거의 기름 덩어리라 보시면되요 제가 직장다닐땐 세탁기에 넣어 돌렸는데여 2년반을 그렇게 빨다보니 이젠 세탁기가 일반 옷도 못빨정도로 망가져 버렸어요 -찌든기름이 쌓여
세탁할때마다 서물서물 물때처럼 떠다닌답니다....--
이젠 손빨래를 하는데 이틀정도 기름을 빼고 어쩌구하구나면 기운이 쪽 빠져요 남편이 사흘에 한번씩 가져오는데 가져올때면 겁이 나요...
선배닙들 혹시 기름때 잘빠지는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부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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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근래 남편이 협력업체 순회하느라고
근무복에 기름때를 묻혀오는 날이 잦아졌죠.
그런데요. 재생비누있죠.
먼저 뜨거운 물에 옷을 잠깐 담궜다가 재생비누
로 골고루 발라 놨다가 조금지나 손으로 쓱쓱
빨아보세요. 난 잘지워지던데. 기름기가
오래 쪄들지 않아서인가. 어쨌든 한번 해보세요.
속는셈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