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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122님의 글입니다

제가 15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데 새로 집을 꾸밀려고 합니다. 평수가 좁은 관계로 넓어 보이는 것이 첫번째 목적이라서 벽지는 화이트나 크림색의 무지로 선택할려고(가구색깔이 체리&화이트) 하고 바닥재도 비슷한 색으로 하려고 하는데 인테리어 가게 아저씨는 무지로 하면 창호지를 벽에 부쳐놓은것 같아서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무늬가 있는것이 더 낫다구요 그리고 바닥재는 벽지색깔과 비슷한 것들은 없고 나무색으로만 있다고 하던데 바닥이 나무색이면 넓어보이지 않을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문틀과 방문도 크림색 계통으로 칠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가게 아저씨는 차라리 벽지,바닥재를 싼걸로 하고 씽크대를 바꾸라고 하는데 35만원정도 한다구요..(총비용 155만원)그러면 집안이 더 달라 보일거라구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하고 아직 많은 곳을 가보지는 않았지만...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총 100만원내에서 집을 넓고 깨끗하고 꾸밀 수 없을까요? 벽지나 바닥재, 씽크대에 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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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나 몰딩은 흰색으로 하시고 벽지를 크림색(엠보싱 무늬가 되어있는), 바닥은 나무무늬를 하심이 괜찮을 것 같은데요.
15평이라 넓어 보이고 싶으시다면 방문의 문턱을 없애시고 방도 거실과 똑같은 바닥재로 하세요.
그래야 넓어보여요.
문이나 몰딩을 크림색으로 하시면 금방 질릴거에요. 흰색으로 하시면 어느 벽지나 바닥재하고도 잘 어울리구 결코 질리지 않거든요.
씽크대가 낡았다면 좁은집이므로 같은 느낌의 흰색이나 아이보리로 바꾸면 훨씬 집이 산뜻하겠죠.
근데,, 비용이 문제라면 문짝만 갈으시던가 아님 더 싸게 씨트지를 붙인후 손잡이만 사다가 갈아보세요. 새거 같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