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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미니장식장 조은방법 이네요


BY 에이 200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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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7689님의 글입니다

안녕 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쭈어 봅니다.

예전에 T.V 에서 괘종 시계를 리폼 하여
"미니 장식장" 으로 꾸민 것을 보았어요.

속에 있는 시계 부속은 모두 떼어 내고,
선반을 만든후 예쁜 컵 같은 것들을 올려 놓구,
유리문을 닫으니, 아주 그럴싸한 장식장이 되더라구요.

그때, 참 인상 깊게 보았거든요.

얼마전 저도 동네에 버려진 괘종 시계를 가져 왔어요.
미니 장식장을 만들려구요.
그런데, 페인트 칠을 하려고 하니 난감 하더라구요.

1. 어떤 페인트를 사서 칠해야 하나?
2. 시계 표면 그자체에 그냥 칠 해도 되는지?
(시계 겉표면이 매끄럽잖아요.)
3. 그냥 막 칠해도 되는지?
4. 몇번이나 칠해야 되는지?

참고로 저는 흰색으로 칠 하고 싶거든요.

이상 궁금한 점 이였습니다.

아시는 분 꼭!!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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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괘종시계 하나 있으면

<콘솔>
직사각형으로 잘라서 유리를 분리하고
유리도 맞게 절단하고
원래 문은 경첩으로 되어있으니깐
무난할꺼구.
그속에다 정사각형으로 칸을 나누는거예요.
보석류나 헤어핀.코사지.자잘하고 예쁜것 보관해두면
전시효과 크겠죠.불편할것도 같네요.
그러면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서
전체적으로 칸은 붙어있고 넣었다 뺏다 하면 좋을것
같아요.윗유리가 있으니 먼지 걱정엄꼬.
아참! 예쁜 다리를 달아겠네요.
화이트로 칠하고 서랍식으로 하면 도트손잡이면
세련될것같아요.

<홈바>
위에 설명한데로 하고
칸을 나눌때 양옆에 쪼끄만 센서등을 부착하는거예요
유리문을 열면 불이 켜지게.왜.현관문에 들어서면
불이 켜지잖아요.조그만 센서등이 시중에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서도.그리곤 포도주와 와인잔을 구비해서
넣어놓으면 어떨런지. 일단 분위기 잡기전까지는
늬여서 보관하면 좋을듯. 칸을 짤때 포도주놓을
자리는 약간 둥근 홈이 들어가게 짜면 좋겠넹.
다리를 달고 밑에 바퀴를 달면 이동식 홈바.ㅋㅋㅋ
어디 부러진 다리몽뎅이 엄나? 잘 찾아보세요.
의자에 앉았을때

<애기방에>
콘솔크기에서 반을 잘라 두개로 만들고
하나는 빨강. 또하나는 초록 넘 촌스럽나?
이렇게 해서 빨강에는 트리를 스텐실해 놓고
초록에는 산타랑 루돌프.끌다만 썰매 스텐실하면
넘 이뿔것 같애.
두개의 선반사이에 경첩을 달아 자유로 움직이게 하면
좋을것 같고 키낮은 다리를 준비하고 바퀴도 달고
칸칸에는 연필.자.지우개.넣어놓고 그위에서 그림도
그리고 엄마가 해준 간식도 먹고..
유리문은 경첩으로 해두면 아기 손가락이 찧을수도
있으니까 자동문 열리듯이 열리는 문이면 좋겠넹


유리나 도기에 바르는 타일미디윰으로 2번정도
바르세요.드라이기로 말리면 빨리 말라요
그리곤 원하는 색상을 칠합니다.
화이트로 할경우 물감이 많이 드니깐
젯소로 일단 여러번 칠하고 물감으로 두세번
깨끗한 색상이 나올때까지 칠하세요
그리곤 마감재(실러)를 바르세요.두번정도
동대문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스텐실이나 포크아트 물감으로 josonja 물감을
찾으세요.색상이 다양하고 넘 예뻐요.

조은방법 있으시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어디 버려진 괘종시계 있으시면 저한테도
얼른 하나 보내주세요
행복한 하루되세염..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