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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촉진제가 필요할 때


BY 이석주 2001-07-01

생장촉진제는 식물의 생장에 꼭 필요한 필수원소 중 미량요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만든 '미량요소제제'와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세포활성물질' 등 영양분의 흡수와 대사, 생합성을 돕는 촉매로서의 역할을 하는 '유기활성물질', 생장과 생식에 관여하는 천연, 합성물질인 '식물호르몬'을 말하며, 대부분이 길항미생물로 만들어진 '미생물제제'(생물농약)도 토양중에서 식물의 생장에 유리하게 작용하며 병충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기대하는 물질이다. 그 이외에 아직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식물의 생장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로 미지의 생장촉진물질을 추출하거나 합성하여 투여함으로써 식물의 영양과 생리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생장촉진물질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① 미량요소의 결핍증세가 나타날 때 ② 광선, 통풍, 온도 등 환경적으로 불량한 때 ③ 동해, 고온장애 등 온도장애가 있을 때 ④ 분갈이나 이식하기 전후에 ⑤ 파종하거나 꺾꽂이, 접목할 때 ⑥ 키를 크게 하거나 작게 할 때 ⑦ 뿌리가 상해서 영양흡수와 생리가 불량할 때 ⑧ 병충해가 심하여 빠른 회복이 필요할 때 ⑨ 병충해의 예방을 목적으로 할 때 ⑩ 개화와 결실을 촉진하고자 할 때 ⑪ 전체적으로 생장이 불량하고 개화와 결실이 나쁘며 외관상으로도 좋아 보이지 않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