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졸업반 학생입니다. 음... 제 생각에는요... 칠을 하는 건 혼자서는 무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잘못 칠하면 엄청 보기가 안좋습니다. 굳이 월넛 색상을 원하신다면 무늬목을 붙이는 방법도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구요. 그리구... 이건 제가 외국에서 본 건데요. 일단 원목가구라면 칠을 사포로 곱게 미세요. 글구... 흰색 페이트를 발라줍니다.(아무 페인트 말구요, 가구용 페인트요.) 그리고 원하는 색깔을 위에 덧바릅니다. 낡은 듯한 컨츄리풍의 가구를 표현하는 기법인데요. 흰색 페인트 위에 초록색이나 붉은 갈색 계통을 덧바릅니다. 그리고 페인트가 다 마른 뒤에 사포로 살살 밀어주시면 낡은 듯한 가구가 멋지게 나오죠. 특별히 잘 칠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못 칠하면 그 나름대로의 낡은 느낌이 나오거든요. 너무 많이 벗겨내지는 마시구요. 흰색과 그 위의 색깔이 30:70의 비율로 벗겨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