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쉐이드를 혼자 달려고하니 너무 힘들고 나사못이 잘 박아지지 않아요 쉽게 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세요 --------김신자님의 글입니다.--------- 콘크리트 벽에는 일반적인 나사든지 못을 박기에는 무척 힘이들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박은 주위에 콘크리트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쉽게 박는 방법은... 콘크리트 박는 드릴이 필요하며, 콘크리트 나사와 칼부록이라는 제품이 필요합니다. 요즘 건축물의 콘크리트는 강도가 매우 높아서 세멘트 못이 망치로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럴 때 헴머 드릴로 플라스틱 앵커를 박아 못대신 나사를 박아 넣어 작업합니다. 이 방법은 많은 작업의 기본이 됩니다. 즉 선반 달기, 커텐봉 달기, 액자 걸기, 조명 달기 등등 콘크리트 구조물에 무언가를 매달 때 사용합니다. 첫번째로, 햄머드릴로 콘크리트에 구멍을 플라스틱 앵커 길이만큼 뚫습니다. 이때 앵커의 직경과 동일한 콘크리트 드릴 비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작다면 앵커가 안들어가고 크다면 나중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두번째로, 뚫은 콘크리트의 구멍에 플라스틱 앵커를 넣습니다. 서번째는, 고정할 철물등을 대고 나사를 박습니다. 나사를 구멍속의 플라스틱 앵커 속으로 조여 박습니다. 이렇게 하면 완성이 됩니다. 제대로 시공하면 6mm 플라스틱 앵커 하나당 최대 약 60kg 까지 하중을 견디어 낼수 있습니다. 조심할 것은 하중을 많이 받는 곳은 반드시 나사의 굵기가 두꺼워야 조인뒤에 플라스틱 앵커가 벽으로 팽창해 충분한 마찰력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