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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공개로 가르쳐주시면...


BY 똥궁디맘 2003-05-02

가르쳐줄 맘이 있으면 걍 다들보기 쉽고 편하게 공개해 주시면 안될까여? 부탁드려요..^*^ 혹시 낮에는 잘놀고 잘먹고 잘자는데 밤만 되면 귀신같이 울고 보채고 잠도 안자는 아기가 있죠 두돌이 다되어가는데도 그런아기가 있죠.정말 속상하시죠? 병원이란 병원은 다다녀보고 약도 먹여봐도 여전히 같은 아기. 정말 밥이 두렵고 속상하고 짜증나고 우는 아기때문에 부부싸움도 하고. 제가 너무 잘알죠? 원인을 알면 속이나 시원하려면만 이유도 모르고 이렇게 정말 살아야하나 이러신분 많으시죠? 혹 이런분 계시면 제에게 메일보내세요 제가 가르쳐드께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저희 시외할아버지가 한의사이신데 정말 유명하시고 쪽집게도사처럼 잘 맞추시거든요 제가 조금 배웠죠. 작년엔 허준상까지 받으셨어요.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답변해드리죠. 제가 가르쳐줘서 고친아이 많아요 진짜루. --------조수영님의 글입니다.--------- --------혀니맘님의 글입니다.--------- 미안해요 제가 좀 바빠서 오늘 들어와봤어요 주위에도 그런아기가 많죠? 알려드리죠 우는 시간에 따라 증상이 틀려요 초저녁에 우는 아기: 혹시 입술이 뜨겁고 손발고 벌것고(경상도 사투리인데요 발갛다예요) 입술이 좀 마른다 싶은 아기 이런아기는 몸에 열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예요 그러니 열을 내려주면 좋지요. 시원하게 해주고 잘때도 좀 시원하고 품이 넉넉한 옷을 입히세요 새벽에 우는 아기: 설사나 무른 변을 잘보며 손발이 차고 입술이 창백하고 특히 업어주면 잘자고 또 업드려서도 잘자는 아기, 어릴때 배앓이 했던 아기,악을 쓰면서 목이 쉴것같이 울어대는 아기 이런아기는 배가 차서 그런 거예요.그래서 설사나 무른 변을 보고 손발도 차고 업으면 잘자요 백일전에 혹시 배앓이를 했던 아기는 더욱 그렇구 이런 아기는 배를 따뜻이 해주면 되요 근데 쉽지가 않거든요 왜냐면 애들은 이불덥는 것 싫어하고 또 몸부림치니까요 이럴땐 수건양쪽에 찍찍이를 붙여서 배를 둘러서 옷을 입히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제 조카는 신기하게도 밤새 안깨고 잘잤죠 1시부터 6시가 다되도록 울었거든요 그래서 동생이 밤새도록 업고 있었죠 이렇게 해도 우는 아기는 한약으로 몸을 보호(?)해야해요 일단 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울면 멜주세요 조카 대뽕이(별명) 부모 즉 동생부부는 로또 복권당첨도 필요없다 밤에 잠만 잘자면 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로도복권 당첨됐다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