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지를 만난것 같아 반갑습니다. 인테리어 모델하우스로 쓰던집을 구해 한달 좀 되었습니다. 집을 보러 왔을 때 목욕탕에 깔린 깨알같은 돌이 넘 마음에 들었지요.아기가 둘있어 늘 목욕탕에서 미끄러지지 않을까 걱정했기에, 또 세련되어 보이기도 했구요. 근데 그것도 잠깐 물이 내려 가지 않고 돌사이에 고여 곰팡이와 습기 때문에 하루살이 같은 벌레가 생기고(맨처음엔 1층이라 하수구에서 생기는게 아닌가 해서 매일 락스타서 하수구에 내려 보내기도 했는데) 집을 하루라도 비우거나 목욕탕을 쓰지 않는날엔 벌레들의 천국이 될정도 입니다. 도와 주세요 미끄럼방지라 해서 '콩자갈바닥'으로 공사를 했지요 한 반년쯤 살았을까요 요즘은 곰팡이 냄새때문에 미~~~치겠습니다 혹시 콩자갈바닥으로 하신분 있으신가요 관리를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help me~~~help me~~~!!! --------조은희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