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저희집에 한번 다녀가시곤, 가루세제로 아기옷을 우~웅 돌리셔서 제가 "물비누로 빨아야 하는데"했더니 "맹물로 한번삶고 말리면 된다" 하시길래 그래도 미심쩍어서 삶은후 물비누로 돌렸는데 아기등짝이 땀띠마냥 모기에 물린것처럼 두두두 빨개졌어요. 첨엔 땀띤가보다 싶어서 자주 씻겨줬죠. 근데 겨드랑이는 멀쩡하고 옷 입힐때만 그렇고 벗겨놓으면 또 괜찮아지고 - 워낙 많은양이라 어느게 가루세제로 빤건지 티도 안나고 아기옷 입힐때마다 신경쓰여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병원에 가서 피부연고 처방받아야 하나여? 벗겨놓고 하루 지나면 또 괜찮아지거든요. 맘님들의 좋은의견 부탁드립니다. 아기는 지금 9개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