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99

감솨~그런데...


BY 체리쥬빌레 2003-08-24

거기까지 구경가게 되면, 그냥 필요한 양을 구입해서 커텐 만들어 주는 집에 맡기세요. 최소 50%는 절약되요. 지방에 살아서 선택의 폭이 적은 경우에 쇼핑몰이나 업자를 이용하지, 동대문에 쉽게 나갈 정도면 스스로 만드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흔하지 않은 천이나, 수입천 또는 특이한 모양을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커텐 만드는 원단은 천차만별이라서..원하는 것을 커텐 집에서 발견했다면 무슨 종류의 어떤 천인 지 미리 여쭤보신 후 동대문에 가서 같은 종류를 끊으시면 돼요. 비슷한 원단이라고 했으니, 흔한 종류인 것 같은데, 왠만큼 동대문 둘러보시면 눈에 보일 것 같네요. 커텐 만드는 공임은 싸요...간단한 거라서. 커텐 팔 때 공임은 거의 고려치 않는다고 봐야...천 값이 대부분 차지해요. 밑에 님이 말한 동대문 약국 건물 2층에서 입구? 쪽에 바느질 집이 몰려있어요. 바로 보이진 않고 그 쪽으로 들어가야 보여요. 천 산 집에 물어보면 알려주실 거에요. 여기에 맡긴 경우 많은 전문 바느질 집이 몰려있어 좀 더 싸구요. 그냥 동네에 홀로 있는 커텐 이불 집에 맡기면 좀 더 받을 거에요. --------프로님의 글입니다.--------- 성의있는 답변 해주신분들...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또 있어서요... 저는 그냥 커튼 할게 아니고 오완식이라고 공주풍 커튼을 하고 싶거덩요. 이경우에도 공임이 얼마 안드나요? 제가 잘못들었는지 몰라도 오완식 같은경우 손으로 일일히 작업이 들어가야 하는부분이 있어서 다른 커튼들보다 공임이 더 들어간다고 들었거덩요. 그 공임이라는게 싸다고 하셨는데 대충 얼마나 하는지 그리고 손으로 하면 또 얼마나 달라고 할지 대충이라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