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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란 말이 설레는것은..


BY 서라희 2003-09-21

전 없이 시작한 사람의 한 사람입니다. 다른스라렛 님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희망이 있기에.. 이미 시가에서 몇년 살았기에 불편하고 바뀌었으면 하는 것이 시행착오처럼 느꼈을 것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전 정말 냉장고, 서랍장만으로 시작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결혼 3년많은 좀많이 넓은 집을 사고 장롱, 책상, 침대만으로 집을 꾸미고 있습니다.. 지금은 김치냉장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살아보면서, 정말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느끼면서 하나하나 장만하고 있습니다... 장롱은 부피를 크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에 모든것을 장롱안에 넣어버리면서 집안을 깨끗 하게 할 수 있거든요.. 좋고 비싼것을 추천하지 않아요..중고거래싸이트, 중고매장등을 통해 싸고 싸고 튼튼할 물건을 고를 수 있을겁니다. 냉장고는 알뜰하게 살고 싶다면 큰것을 권하고 싶답니다. 자주자주 바꿀것이 아니라면 새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알뜰히 쓸것이라미면 어차피 중고는 중고입니다. 새것에 비해 수명일 줄 뿐만 아니라 뭐든지 주인이 바귀면 수명이 배로 줍니다. 침대는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 생기면 제일 애물이 되는 것이 침대이니깐요. 정 침대가 필요하다면 매트리스만을 권하고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 나중을 권하고 싶습니다. 까스오븐렌지같은 것은, 글쎄... 요리에 취미에 없다면 필요없는 물건같네요.. 세탁기는 만약에 게으리시다면, 욕심나는 대로, 부지런하시다면 최소한의 기능으로 사는 것을 권하고 싶고요, 글구,,,, 나머지는 살면서 모으는 것을 권합니다.. 먼저 분가해서 살면서 필요한 것을 그때그때 장만해보세요.. 그게 한참동안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