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사를 했습니다...전세집... 오래된 집이라...여기저기 손 볼 곳도 많지만...특히 방문이 문제입니다. 전에 살던 사람이 어설픈 칠 솜씨로 얼룩덜룩 연두색(흔히 대형마트에서 파는 에나멜 페인트중 연두색 같습니다.)으로 창틀과 문을 칠해 놓았습니다. 주인에게 흉가같다고, 의뢰를 했지만...쩝..어렵다고 합니다. 대신 제가 원하는 색으로 칠하던 말던 상관하진 않겠다고 하니... 칠을 함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보단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ㅋㅋ 여기저기의 못자국을 위해 퍼티도 해야하고 사포질도 해야하고... 무지 힘들겠죠? 그래도 인건비를 아껴야~~ 주절주절... 질문의 요점은 방문의 색이 문제입니다. 처음 문은 짙은 밤색이였으며, 지금은 연두색 몰딩,걸레받이도 짙은 밤색입니다. 벽지는 연한 베이지색 정도입니다. 가구는 거의 체리+화이트 입니다. 어떠한 색이 좋을까요? 흰색은 때가 많이 탈거 같고~~^^;; 1. 몰딩에 맞춰 그냥 밤색으로 한다. 2. 문색만 바꾸고 몰딩은 그대로 둔다. 3. 문,몰딩,걸레받이 모두 다른 색으로 칠한다. 어떠한 방법이 좋을지...또 어떠한 색으로 칠하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