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클때만해도 아토피니 천식이니 하는 병들은 참 많지가 않았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참 흔한 병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병들이 오염된 실내 공기때문이라니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만큼은 깨끗한 공기로 숨쉴 수 있도록 해줘야겠죠. 실내 공기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머니머니해도 환기죠. 하루에 두번씩 모든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작은 수고를 통해 집안의 공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물걸레질을 자주 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죠.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한 후에는 항상 물걸레로 곳곳의 먼지를 제거해줘야 됩니다. 봄에는 황사뿐만 아니라 꽃가루 등 실내 공기를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계절이니만큼 공기청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해부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거실을 떠도는 먼지가 줄고 냄새도 준 느낌이 듭니다. 특히 필터 열어보면 까맣게 꽉 들어찬 먼지들을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집니다. CADR(시간당 공기정화능력) 확인하시고 CADR이 높은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는 것도 공기정화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